긍정적인 마인드만 가지고 살아라! 정말일까!

금요일날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여기서 무엇을 배우로 왔을까!
하는 참담한 심정이 들었다. 한시간 내내 긍정적인 마인드만 강의 하는데.
아~ 정말 답답하다. 내가 긍정적인 마인드를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너무 지나치게 매 시간 마다 이런 얘기나 하면서 중요한 시간을 낭비할 가치가 있을까!
누가 긍정적인 마인드를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내가 긍정적인 마인드가 없었다면 대학에 들어와서 일반인들 하고 경쟁할 용기도 없었을 것이다.
너무 지나치게 긍정적인 생각만 하게되면 사람이 맹목적이고 단순한 인간이 되어버린다.
그런 사람들이 우리 학부생 중에 과반수가 그런 사람들이다.
그러면 이런 사람들에게 어떤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강의를 해서 스스로 해결할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게 교수의 의무가 아닌가 생각한다.
대채로 지식이 낮고 실무적인 경험만 가지고 있는 교수들이 대채로 이런식으로 넘어갈려고 하고 
시간만 때운다.
단순한 학생들은 좋다고 옆애서 핸드폰에다 문자 날리고 있고 이게 대학인지 아니면 고등학교인지
알수가 없다.
또 반대로 논리적이고 지식적 기반이 강하고 분석적인 교수님들은 절대로 쓸때없는 얘기는 하지 않는다.
이게 재대로 강의하고 무엇인가 생각할수 있는 여유를 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개인적으로 우리 나라 사회복지학과를 반으로 줄여야 한다고 보고
무분별 하게 자격증을 남발하는 한심한 짓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국가에서 이제 2급자격증도 시험을 보고 주는 형태로 바꾼다고 한다. 진작에 이렇게 했더라면 실력없고 교양없는 사회복지사들 때문에 실력있고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회복지사까지 욕을 먹는 한심한 사태가 벌어지지는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이제 사회복지학도 변화가 필요하다. 좀더 개혁적이고 발전있는 모습으로 가기위해서는 국가가 단호하게 결단을 내려야 하는 시점 이라고 나는 생각한다.